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드 산타 (문단 편집) === 가족 관계 === [include(틀:Grand Theft Auto V/드 산타 일가)] >'''난 언제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어요. 가족들을 사랑하고 꿈 같은 삶을 살고요. 그런데, 그러면서도 또 다른 삶도 같이 갖고 싶었죠.''' >----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에게 밝힌 자신의 소망. GTA 시리즈에서 최초로 가정을 꾸리는데 성공한 주인공이다.[* GTA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유일했으나 2021년 12월 15일 [[Grand Theft Auto Online/관련 정보/세션 내 자유 활동/청부 계약|청부 계약]] 업데이트를 거치며 등장한 자신의 제자 [[프랭클린 클린턴]]도 [[타니샤(Grand Theft Auto V)|타니샤]]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거물 범죄자라는 것만 빼면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딸인 트레이시가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감격하기도 하고, 집에서 계속 늘어져 지내는 아들 지미와도 ~~의자로 TV를 부수긴 했지만~~ 놀아주려고 하고,[* 후반에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오면서 지미와 같이 게임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짜증내며 패드를 벽걸이 TV에 던지고 그만두지만. --이때 타이밍이 좋으면 패드를 던지자마자 TV가 켜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백수인 지미를 일하게 만들려고도 노력하고 아만다와 사이가 나쁜 것이 자신의 성격 탓이 아닐까 싶어 요가와 정신상담을 하는 등,[* 하지만 요가 강사 파비엥 라로쉬는 아만다와 불륜 관계였고, 상담사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는 돈벌레에 직업 정신도 없다. 마이클의 잦은 시도가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이유. 작중에서 10년 전 시점인 프롤로그 이후 현재 시점의 마이클이 정신상담을 하다가 빡친 후 밖으로 나갈 때 "이런 거 한다고 나한테 도움이 될 턱이 없다."라는 발언으로 프리드랜더 박사에게 아무 기대도 안 한다는 걸 드러낸다. 다만 프리드랜더 박사가 아주 무능한 것만은 아니다. 작중 마이클의 폭력성과 그에 대한 합리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지적하여 잘못을 인정하게 하려는 상담멘트를 자주 한다. 요가 강사가 아내와 불륜 관계이고 상담사는 직업 정신이 떨어지는 돈벌레인 점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마이클의 태도 역시 100% 진실하고 절실된 태도는 아니라서 개선되지 않았다. 만약 마이클 본인이 더욱 절실하게 해결책을 원하는 상황이면 애초에 의미가 없다고 느낀 시점에서 프리드랜더와의 상담을 끊었을테니 말이다.] 의외로 가족 사랑이 각별한 사람이다. 마이클의 불우한 가족사는 [[막장 부모|분명히 본인 스스로의 행동으로 인해 자초한 것도 있다]]. 자각 능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건설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을 때도 분명히 있지만, 동시에 '집착'/'강박'적인 동기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며,[* 프랭클린과 어울릴 때 이야기 해주는 과거사를 들어보면, 어린 시절의 불우한 가정환경이 트라우마가 되어 아무리 엉망인 가정이라도 이끌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비슷한 성향의 실제 인물로 [[앨버트 공]]이 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학대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결혼이나 가정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절친 트레버와는 정반대의 경우.] 실제로 자기 판단에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이 들면 가족의 의사는 상관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행동도 거리낌없이 보여주었다. 여기에 젊은 시절부터 강도로서 살아온 세월 때문에,[* 본인 입으로 어릴 적부터 교도소에 들락거리고 창녀들과 관계를 가지는가 하면, 마약 밀매를 일삼았다고 말한다.]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단순히 쾌락으로 덮어버리거나 본인의 충동이 앞서서 사회의 규율을 어기는 등에 대해 안 좋은 의미로 익숙하다. 비공식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새로운 신분을 갖고서는 조금씩 사회에 녹아들려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있기도 하지만,[* 프리드랜더 박사를 자주 찾아가는 등 이 문제에 대한 최소한의 자각도 못 하는 것은 아니며 아내 아만다에게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빈민가 쓰레기야. 이렇게 살아가라고 배워왔잖아(We were taught to do this)." 라는 말도 할 줄 안다.] 이러한 원인들이 어우러지며 가족과의 관계를 해치게 된다. 그 행동들을 놓고 보자면 * [[불륜]]을 먼저 저지른 건 분명 본인이다. * 지미나 아만다의 이야기를 들으면 범죄에서 손을 씻고 나서도 폭력과 협박으로 일을 처리한 모양- 심지어 가족이 이를 달가워하지 않음이 분명한데도. 인게임에서도 욱하는 성격때문에 주먹을 먼저 쓰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 '무기를 거두다' 임무의 회상을 보면 불안해하는 [[아만다 드 산타|아내]] 앞에서 '우리는 로스 산토스로 갈 거야', '이제 끝났어' 와 같은 말만 되풀이하면서 아만다를 안심시키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990년]]부터 가정을 꾸린 상태였으며, 방송사와 신문에 이름이 실릴 만큼 거물 은행강도였던 점을 생각하면 평범한 삶은 사실 환상에 불과하였다. 성을 '타운리'에서 '드 산타'로 바꾸면서 신분을 세탁하고 로스 산토스로 이사한다고 가족들이 상식적인 인간이 되는 건 아니었다.[* 애초에 로스 산토스, 더 나아가 산 안드레아스는 말 그대로 [[인외마경]]이라 할 정도로 개막장인 도시다. 트레이시도 "여긴 로스 산토스인데 뭘 기대하냐."는 식으로 발언한다.] 게다가 마틴[* 훗날 마틴 曰: 마이클과 트레버는 나와 친구 사이야. 더이상 안보고 싶을 정도로 말이지!]에게 빚을 갚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되자 자긴 돈 버는 방법을 [[강도죄|하나]] 밖에 모른다며 곧바로 범죄 생활로 돌아간다. 그래도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강도에서 은퇴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고, 가족들과도 나름대로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점을 보면 흉악범이라고만 비판하기엔 불쌍한 인물이다. 평범한 환경에서 성장했다면 정말 본인이 꿈꾸는 평범한 가장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트레버와의 재회에서 그 임팩트에 많은 이들이 눈치채지 못했지만, 자신에게 명백히 악의가 있을 것이라 판단한 트레버를 보자마자 방금 전까지 심하게 말다툼하던 지미를 자신의 뒤로 숨기는 모습을 보면 가장으로서의 기본은 갖춘 인물이다. 최근에 정신과 상담을 시작하고 가정을 책임지지만, 이미 늦었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범죄세계에 다시 들어오면서 [[단 한 번의 실수 때문에 개고생|입방정 하나 잘못한 탓에]] 과거 동료인 [[트레버 필립스]]가 돌아오질 않나, FIB 요원 데이브의 상사이자 부패요원인 [[스티브 헤인즈]]의 뒷처리를 하게 되지 않나, 정신과 의사는 직업의식은 조금도 없는 돈벌레라 되는 일이 없다. 게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마이클에게는 고통스러운 비수이며,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상 슬프고 괴로운 일들만 겪게 된다. 그래도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와서 다 같이 상담하고 난 후부턴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 트레이시도 마이클에게 더 상냥히 대하며, 집에서만 지내던 지미도 이력서를 쓰면서 고민하기도 한다.[* 프랭클린과 지미의 첫 만남에서 드러나는 거지만 지미는 이력서를 쓴 적 없다. 이것만 해도 장족의 발전.] 지미의 자동응답기도 자신은 구직 중이니 인터뷰를 원하면 메세지를 남겨달라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후 [[Grand Theft Auto Online/습격/다이아몬드 카지노|카지노 습격]] 스토리에서부턴 오락실 청소부 아르바이트로나마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주가 [[레스터 크레스트|아빠 친구]]인 게 함정이지만.] 가장 개선된 점은 아만다와의 관계. 예전의 냉랭한 관계와는 달리 테니스 경기 후 살갑게 말하거나 마이클이 아만다와 침대에서 누워있다 나오는데 아만다가 장난스럽게 안기도 하는 훈훈한 장면이 나온다. 길거리에서 매춘부들이 마이클에게 호객행위를 하면 반지를 보여주며 거절한다.[* 이전에도 마이클로 전환하면 모텔에서 나오면서 "...차마 할 수 없었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이건 화목한 가정을 위해 억지로 참는 거라면 가족들이 돌아온 후에는 부부관계가 좋아져서 유혹이 안 통하는 것이다.] 물론 여전히 인게임 상으로는 매춘부와의 거래가 가능하다. 마이클의 친부모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마이클의 가정사는 설정에서 언급된 것이 전부로 게임 내에서는 언급이 전혀 되지 않는다. 마이클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으며 이 때문에 마이클의 어머니와 마이클을 학대했다고 하며 어머니는 학대를 견디가 못해 마이클의 가정을 떠났다고 한다.[* 물론 이렇게 설명만 되어 있기에 그의 어머니도 [[막장 부모]]로 보일 수 있으나 어쩌면 그가 이런 불우한 가정에서 고등학교 졸업까지 한 것을 보면 비록 마이클 곁을 떠났지만 마이클의 양육에는 항상 신경 쓴 듯 하다. 물론 그가 [[보육원]]을 전진했다면 설명이 달라지겠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